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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테마
일부 자율주행차, 일부 은행, 일부 아스콘, 일부 초전도체 등... 

▼약세 테마
전선, 전력설비, 유리 기판, LED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재료/부품, 무선충전기술,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반도체 장비, 원자력발전,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핵융합에너지, 3D 프린터, 3D 낸드(NAND), 페라이트,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조선,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온디바이스 AI, PCB(FPCB 등), 리튬 등...  

✅ 자율주행차 
현대모비스, 4단계자율주행 실증차 운행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와 함께 개발 중인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를 이달부터 시험 운행할 것으로 전해짐.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운행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와 관련, 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하며,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을 운행하게 될 예정.

▷현대모비스는 국내 차량용 SW 개발 생태계를 육성함과 동시에 양산 수준의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실증차에는 차량제어를 담당하는 반도체인 MCU 수십 개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SW 설계역량과 전력 최적화 기술도 중점 확보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라닉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라이콤, 모트렉스, 코리아에프티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 감원 소식 속 테슬라(-5.59%)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이란-이스라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속 예상보다 강한 소매판매 등에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5.59%), 리비안(-8.00%), 루시드그룹(-2.41%)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약세를 보였음.

▷전기차 시장 침체 속 테슬라의 비용 절감을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는 소식 등이 악재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머스크는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에 여러 공장을 확장하고 급속히 성장해 오면서 특정 영역들에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됐다"며 인력 감축에 대해 "내가 이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음.

▷지난해 말 기준 테슬라의 전체 직원 수는 14만473명으로 3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이번에 해고되는 인원은 1만4,000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비엠, 금양, 포스코퓨처엠, 디아이티, LG화학, 한농화성, 천보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 반도체/인터넷/IT 대표주 등 
美국채 금리 급등 속 美 주요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이란-이스라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속 예상보다 강한 소매판매 등에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특히, 애플(-2.19%), 마이크로소프트(-1.96%), 아마존(-1.35%), 알파벳A(-1.82%), 메타(-2.28%), 넷플릭스(-2.52%), 엔비디아(-2.48%) 등 美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음.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도 중동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지난밤 발표된 美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며,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3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0.7% 증가한 7,096억달러를 기록. 이는 두 달 연속 증가세로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

▷이 같은 소식 속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이엔비, 디아이, 테크윙, 레이저쎌, 티에스이, 한 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및 삼성SDI, LG전자,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가 하락. 아울러,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컴투스홀딩스 등 게임, NEW, 래몽래인, 큐브엔터, JYP Ent. 등 엔터테인먼트 등 기술/성장 관련 테마도 하락.  


✅ 은행 
1분기 은행 순이익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하락 
▷DS투자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해 커버리지 합산 은행의 순이익이 5.0조원(-20.9% YoY)으로 ELS 익스포져를 보유한 은행 중심으로 컨센서스를 대부분 하회할 것으로 전망. 주된 원인은 홍콩 H지수 ELS 관련 손실을 반영함에 따라 은행별로 최대 0.9조원 규모의 영업외손실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 이어 은행 평균 NIM은 -1bp QoQ 하락할 전망이며, 특히 카카오뱅크의 경우 시그니처 상품 고도화 측면의 예대율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10bp 하락했다고 설명.

▷한편, 총선 결과가 야당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법인세 감면 및 상속세 완화 등 밸류업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힘. 아울러 단기적으로 센티 측면의 영향과 최근 비은행 계열사 중심의 부동산 PF 등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만큼 은행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

▷이와 관련 KB금융, 카카오뱅크,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 패션/의류 패션 업종 
1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 등에 하락 
▷DB금융투자는 패션 업종에 대해 1Q24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내수 브랜드는 조닝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해왔던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하며, 백화점 업종 매출증가율은 양호한 증가세가 예상되나 이는 명품과 수입브랜드 중심의 성장세일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소비 양극화가 지속되며 24년 내수 브랜드업체들은 마케팅비용 축소와 부진 브랜드 스크랩에 집중,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에는 보수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며, 실적 모멘텀 부재 구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

▷또한, 현 국면 의류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크지 않으며,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고 글로벌 소비 회복도 지지부진하다고 밝힘.

▷이와 관련엠에프엠코리아, 크리스에프앤씨, 형지엘리트, 영원무역 등 패션/의류 테마가 하락.

 



✅ 모나미 
(005360) 日 ‘독도는 일본땅’ 주장 속 관련주로 부각되며 강세 
▷일본이 이날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음.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음.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러한 견해가 담겼음.
▷이 같은 소식 속 일본 제품을 대체할 사무용 필기구 등을 생산하는 동사가 수혜주로 시장에서 부각. 


✅ CJ제일제당 
(097950) CJ피드앤케어 지분 매각 추진 검토 속 1분기 실적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요구(CJ피드앤케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으로 CJ피드앤케어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하나증권은 전일 동사에 대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조4,835억원(YoY +5.8%), 3,689억원(YoY +45.9%)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것이라고 언급. 물류 부문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6,035억원(YoY +4.4%), 2,489억원(YoY +65.5%)으로 예상하며, 아미노산 시황 개선에 기인해 바이오 사업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언급. 


✅ 삼양식품 
(003230)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등에 소폭 상승 
▷IB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19억원(+27.0% yoy), 430억원(+80.4% yoy)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3,259억원 / 371억원) 대비 내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은 소폭 하회하겠지만, 밀, 전분, 팜유등 투입 원가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특히, 면·스낵 매출이 2,975억원(+27.4%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1분기 국내 라면 수출 총액(출처: 농림축산식품부)이 30.1%(yoy) 개선된 가운데, 동사 수출액도 42.6%(yoy) 늘었을 것으로 전망. 중국 수출의 경우, 3월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2월(2/1~2/17) 춘절로 인해 중단됐던 물류가 재개 됐음에 기인한다고밝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127억원(+18.4% yoy), 1,831억원(+24.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하이브 
(352820) 멀티 레이블 체제로 고성장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BTS의 군입대 전 다양한 사업적레버리지를 확보해 레이블-플랫폼-솔루션의 사업 구조를 완성했고, BTS의 군입대에도 연간 증익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힘. 특히, 그동안쌓아온 멀티 레이블 하에서 지난 3년간 엔하이픈, 뉴진스, 투 어스, 아일릿 등 총 8팀의 라인업을 추가했으며, 미국 걸그룹 KATSEYE도 곧 데뷔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2026년 BTS의 완전체 투어가 진행됨을 가정한 매출액은 3.6조원으로 전망한다며, 이 외 상향 요인을 고려해보면, 미국 걸그룹 KATSEYE가 데뷔, 솔루션/플랫폼 부문에서 게임과 위버스(구독 서비스 등 자체 수익 모델)의 가능성, 다수의 IP를 가진 기획사에 포함된 슈퍼톤의 잠재력 등도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


✅ 한국가스공사 
(036460)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최근 환율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이와 관련, 환율 상승은 연결 순이익에는 플러스 요인이지만, 별도 순이익에는 마이너스 요인인 가운데, 배당은 별도순이익 기준으로 결정한다고 설명. 2023년 연말 환율은 1,289원이었는데, 만일 2024년 말 1,389원(+100원)으로 마감한다면 2,4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언급.
▷한편, 1Q24 연결 영업이익은 8,984억원(+52.7%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9,13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언급. 별도 영업이익은 1Q23 낮은 기저 효과로 인해(1Q23에는 사회적 약자 관련 비용, 소송 비용 등이 2,000억원 이상 일회성으로 반영) 약 3,044억원 YoY 증가한다고 설명.


✅ 롯데케미칼 
(011170) 1분기 적자지속 전망 등에 하락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4.6조원(-12% QoQ, -7% YoY), 영업손실은 1,222억원(적자지속 QoQ)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도 적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NCC 시황은 여전히 BEP 레벨인 300달러에 못 미치고 있다며, 그만큼 수요 회복은 더딘 가운데 공급부담이 스프레드를 억누르고 있다고 설명. 부문별 영업손익은 기초소재 -901억원, LC타이탄 -483억원, LC USA +32억원, 첨단소재 +382억원, 롯데정밀화학 +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NCC 실 적 부진과 중국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근본적으로 중국 사이클을 따라가던 전통 화학업종에 대한 투자매력이 흔들리고 있다며, 단기적인 흑자전환만으로 과거의 밸류에이션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 영풍 
(000670) 고려아연과의 황산 계약 종료 예정 소식 속 하락 
▷고려아연은 전일 오는 6월30일 만료되는 동사와의 '황산 취급 대행 계약' 을 종료한다고 밝힘. 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사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40만t(2023년 기준)을 포함해 연간 160만t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황산의 보관과 취급을 대행하고 있는데 고려아연에서 황산을 취급하지 못하면 아연 생산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자체 보관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최근 공동 영업을 중단하는 등 피 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검토하겠다"고 밝힘. 이어 계약 종료에 따른 유예기간에 대한 사전 협조가 없었고, 오는 12월까지 자체적으로 시설을 마련하기도 쉽지않아 공정거래법상 위반소지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업계는 고려아연의 이같은 결정이 동사와의 '75년간 동업관계'를 종식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