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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화나(대마)


바이든 사퇴 후 지지율 격차 축소,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 접전 소식 등에 상승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11월 미 대선이 카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간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바이든 사퇴 이후 해리스와 트럼프가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음. 여론조사 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사퇴 당일인 현지시간 21일부터 22일까지 등록 유권자 4,001명을 조사한 결과 전국 단위에서 트럼프 지지율은 47%로 해리스(45%) 지지율과 2%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2% 내 접전. 이는 바이든이 사퇴하기 전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6%포인트 앞섰던 때보다 간격이 축소된 수치임.

◾또한, 온라인 예측사이트 프레딕트잇(Predict It)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확률이 40%로 집계됐음.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출마 포기를 발표하기 전 27% 수준에서 13%포인트 상승했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전히 60%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바이든 대통령의 하차 선언 후에 4%포인트 하락했음.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은 TV 토론 이후에 20% 안팎에서 맴돌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출마 포기와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으로 급등한 것임.

◾이 같은 소식 속 오성첨단소재, 애머릿지, 화일약품, 한국비엔씨, 우리바이오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반면,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희림, 에스와이스틸텍, 현대코퍼레이션, 인디에프, 일신석재 등 우크라이나 재건/남북경협 테마는 하락.

 

 


 

🔺 웹툰


골드만삭스 목표주가 62달러 제시 속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주가 급등 등에 상승

 

골드만삭스는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의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62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음. 이는 19일(현지시간) 종가 대비 3배 이상의 목표주가임. 골드만삭스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시장과 광범위한 크리에이터 경제에서 유리한 유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음. 제품 믹스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관련된 역학, 최적화된 수익 배분 계약과 연구개발(R&D) 및 일반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일관적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마진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어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의 크고 확장하고 있는 요소에 노출돼있다며, 현재 시장 점유율을 고려할 때 2029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아울러 에버코어ISI도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의 의견과 30달러의 목표주가를 설정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네이버웹툰으로 알려진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6.97% 급등세를 기록하며, 공모가인 21달러를 회복했음.

◾ 이 같은 소식 속 미스터블루, 엔비티, 와이랩,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수성웹툰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 / 자동차 부품


현대차그룹, 멀티플 상향 전망 등에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 완성차들의 실적은 분기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멀티플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 현재의 실적이 둔화될 피크아웃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며, 하지만 구조적으로 개선된 브랜드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은 지속 가능하며, 실제로 공급 정상화에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하락 사이클에서도 과거와 달리 실적 고점과 저점 편차를 축소해 줄 것이며, 주주환원도 적극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결국 멀티플 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최근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전기차 캐즘 속 하이브리드차로의 재빠른 생산 비중 조정, 고수익 차종 중심 판매 믹스 개선, 미국 판매량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음. 특히, 증권업계에서는 기아가 올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4조원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현대차는 25일(목), 기아는 26일(금)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 한편, 현대자동차는 언론을 통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전기차 충전 연합체'를 구축했다고 밝힘.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전기차를 타고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에 가입하면,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연합체에 소속된 타사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현지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업체는 현대차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짐.

◾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HL만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와 한중엔시에스, 삼현, 에코볼트, 성창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비만치료제


비만치료제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비만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8년 1,300억달러(약 18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1조3,0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삭센다에 대한 특허가 올해 만료될 예정.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내 비아트리스, 테바,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3곳이 노보 노디스크와 특허 소송을 벌인 이후 합의해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예정임.

◾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 국내에선 삭센다 바이오시밀러를 펩진과 한독이 준비 중이며, 한미약품은 자체 파이프라인을 가동해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임. 또한, 인벤티지랩은 블록버스터 비만약 ‘위고비’와 같은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약효 지속 기간을 1개월까지 늘린 주사제 'IVL3021'을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유한양행, 올릭스 등도 비만치료제를 개발중임.

◾ 한편, 일라이 릴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체질량지수(BMI)가 28 이상이거나, 24 이상이면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 감량용으로 젭바운드를 승인했다고 밝힘. 이에 릴리가 젭바운드로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중국 내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음.

◾ 이 같은 소식 속 대봉엘에스, 큐라티스, 인벤티지랩, 블루엠텍, 애니젠, 한국비엔씨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 음식료


2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 및 수출 성장 잠재력 유효 분석 등에 상승

◾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원가 부담 완화세가 이어져 2분기도 음식료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밝힘. 실제로 밀 선물 가격이 11.9%(yoy), 원당은 11.3%(yoy) 하락하는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낮았다며, 특히 삼양식품을 비롯, 롯데웰푸드, 빙그레 등 지난 1분기 매출 원가율 하락으로 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기업이 2분기도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하반기 음식료 업종에 대한 실적 및 투심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주류, 음료, 제과, 소재 등 여러 품목에서 판가 인상이 이뤄졌고, 원가 흐름도 안정적임을 고려하면 전년대비 영업 마진율 상승에 큰 무리는 없다고 설명.

◾특히, 전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수출 가속화 흐름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실제로 라면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국내 식품류 수출 연평균 성장률이 2014-18년 3.3%에서 2019-23년 5.2%로 상승했다고 밝힘. 올해 상반기도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K-푸드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며, 이에 음식료 업종에 대한 해외 시장 확대 모멘텀과 시장의 투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CJ제일제당, 국순당, 농심, 우듬지팜, 롯데웰푸드, 빙그레 등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지능형 로봇 / AI / 로봇


머스크 테슬라 CEO,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시험 생산 언급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년에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에는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22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는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생산(low production)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high production)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음.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테슬라(+5.15%)의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음.

◾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티라유텍, 두산로보틱스, 휴림네트웍스, 스맥, 크라우드웍스, 큐렉소 등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67(+4.00%) 상승한 5,477.83를 기록. 엔비디아(+4.76%), AMD(+2.82%), TSMC(+2.16%) 등이 상승세를 기록.

◾ 특히,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對)중국 수출 규제에 걸리지 않는 중국 시장용 플래그십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전해짐. 엔비디아는 중국 내 주요 유통 협력업체 중 하나인 인스퍼와 함께 현지 시장을 겨냥한 새 AI 칩 출시 및 유통을 준비 중으로 해당 칩의 이름은 'B20'이라고 임시로 정해졌으며, 현재 미국의 수출 통제 기조에 저촉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짐.

◾ 한편, 전일 관세청에 따르면 7월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71억7,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했음. 품목별로 보면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이 57.5% 늘었음. 전체 수출 가운데, 반도체 비중은 18.2%로 4.5%포인트 커졌으며, 월간 기준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음.

◾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코아시아,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네온테크, 오로스테크놀로지, 제이엔비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한편,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연간 흑자전환 전망 및 59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 등도 전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