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Joel Greenblatt

1985년부터 약 20년간 '마법공식'을 기반으로

연간 40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린 고담캐피털의 설립자.

 


 

마법 공식은 성공한다. 눈 딱 감고 3년만 참아라



마법공식이란 무엇인가?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 이 두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에 등수를 매긴다.

상위 등수의 기업들을 20~30개 분산투자하는 투자방법이다.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 이런분들에게 딱이에요

기업에 대해 약간만 조사했거나 전혀 모르는 분

연평균 10% 이상 수익을 원하시는 분

와인 숙성시키듯 기다릴 수 있는 분

 


 

 

벤자민 그레이엄의 마법공식과의 차이점은?

둘다 투자에 관한 전략이자만, 목표와 방식에 차이가 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하여 저평가된 기업을 찾고, 

그 가치를 평가하여 투자하는 전통적인 가치 투자 전략이다.

하지만 이 관점은 종종 기업의 실제 가치를 왜곡하거나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다.

 

조엘 그린블라트는 주식을 선택할 때 재무적인 지표보다는 시장에서의

상대적인 강세를 고려하는 전략이다. 우량기업위주로 고른다.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회사들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요약하자면, 

그레이엄은 기업의 재무적인 지표에 주목하여 기업을 찾고,

그린블라트는 상대적인 강세를 고려하여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기업을 찾는다.

 


 

마법공식 시작 전 Check!

 

1️⃣ 최소한 20~30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을 계획으로 한다.

 

2️⃣ 과세 계좌로 1년 동안 마법공식 종목을 보유할 예정이라면?

 

💡 평단가보다 주가가 떨어 진 경우

보유기간이 1년이 되기 며칠 전에 매도한다.

 

💡 평단가보다 주가가 오른 경우

1년이 지나고 하루나 이틀 후에 매도한다.

 

비과세 계좌의 경우에는 1년 동안 주식 보유해도 문제없지만,

과세 계좌의 경우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1년 이상 보유한 주식 대상으로 15% 세금을 부과함)

이렇게 하면 주가가 상승한 주식은 낮은 장기 자본 소득세를 적용받을 수 있고,

주가가 하락한 경우에는 단기세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3️⃣ 시작이 반이다.

 

30개의 기업의 주식을 한꺼번에 구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

투자 첫 1년 동안 차근차근 사들이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도 된다.

 

포트폴리오에 20~30개 기업의 주식이 모일 때까지,

몇 달마다 5~7개 기업의 주식을 더해가면 된다.

 

그런 후 1년이 지나면, 보유 기간이 다 된

5~7개 기업의 주식을 새로운 주식으로 교체한다.

 


 

주식을 찾아줄 무료 플랫폼(screener) 소개

 

1 Magic Formula Investing

 

조엘 그린블라트가 마법공식을 위해 직접 만든 사이트

 

 

 

2 investing.com

 

한국어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세계 다양한 거래소의 종목을 조건 따라 검색해 볼 수 있는 곳.

하지만 고급지표를 이요하고 싶다면, 유료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 다양한 무료~유로 조건 검색 플랫폼, HTS 사용

 

아무래도 무료로 쓸 수 있는 툴은 증권사 HTS가 최고입니다.

그런데 어떤 곳은 한국거래소의 종목들만 찾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 주식을 원하시면 다른 증권사도 살펴보세요.

(저는 키움, 삼성, 미래에셋 이렇게 3개 이용하고 있습니다.)

 


 

🎵 Let's do it 

 

1️⃣ Screener 사이트나 툴에 접속합니다.

 

 

2️⃣ 기업의 규모를 선택합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시가총액이 5,000만 달러 또는 1억 달러 이상 기업이면 충분하다.

 

 

3️⃣ 마법공식에 의해 최상위 등수가 매겨진 기업들의 리스트를 얻는다.

 

 

4️⃣ 최상위 5~7개 기업의 주식을 구매한다.

 

첫 1년 동안 투자하려고 하는 돈의 20~30퍼센트만 투자한다.

 

 

5️⃣ 2~3개월마다 4️⃣을 반복한다.

 

9~10개월 후면, 20~30개 기업의 주식으로 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3개월마다 7개 또는 2개월마다 5~6개 기업 주식 구매)

 

 

 6️⃣ 각각 주식을 1년 동안 보유한 후 매도한다.

 

세금이 부과되는 계좌의 경우 주가가 상승한 주식은 1년이 지난 며칠 후에 팔고,

하락학 주식은 1년이 되기 며칠 전에 처분한다.

매도한 것과 같은 수의 새로운 기업을 골라 주식을 구매한다.

 

 

7️⃣ 수년 동안 계속 반복한다.

 

실적이 좋던 나쁘던 이 과정을 적어도 3~5년 동안 반복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할 기회를 맞이하기 전에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 마법공식으로 종목 고르기

ROA(Return on Assets ;총 자산수익률)과PER(Price Earning Ration ;주가수익률)를

이용하여 종목을 필터링합니다.

 

🔹 ROA 25% 이상인 기업을 리스팅 한다.

(마법공식 연구의 자본수익률을 ROA로 대체함)

 

🔸 ROA기준을 통과한 기업들을 PER가 낮은 순으로 정렬한다.

(마법공식 연구의 이익수익률을 PER로 대체함)

 

🔹 공익기업주, 금융주(뮤추얼펀드, 은행, 보험사 등)는 제외한다.

 

🔸 외국 회사는 제외한다. 주식명 뒤에 'ADR'이 붙어 있다

 

🔹  만약 어떤 주식이 5% 미만의 아주 낮은 PER를 가지고 있다면,

작년 혹은 해당 연도에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는 의미 일 수 있다.

이런 주식도 제외한다.

 

🔸 지난주에 수익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도 제외한다.


 

조금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개념 설명

 

 

자본수익률 ROC

 

ROC = 세전영업이익 / 투입유형자본

 

세전영업이익(EBIT), 투입유형자본 (순 운전자본 + 순고정자산)


 

Q / ROE, ROA가 아닌 ROC를 쓰는 이유?

ROE(자기 자본이익률, 수익/자기 자본), ROA(자산수익률, 수익/자산총계)

 

세전영업이익(EBIT)을 쓰는 이유는 기업마다 부채 수준 및 세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왜곡 없이 기업들의 영업순익을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수익을 올리기 위해 사용한 자산 비용을 비교할 수 있다.

 


 

 

이익수익률

 

이익수익률 = 세전영업이익 / 기업가치

 

세전영업이익(EBIT), 기업가치(주식시가총액 + 순이자부답부채)


 

Q  P/E 대신 이익수익률 사용하는 이유?

P/E(주가수익률), 이익수익률

 

이익수익률 개념이 어떤 사업이 그 구매가에 비해 얼마나 버는지를 알아내는 것.또한 소유권의 가격(주가*발행주식수)인 시가총액을 사용하는 대신기업가치(시가총액, 영업순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이 이용한 차입조달 모두 고려)를 이용했다.

 


 

[예시] 어떤 기업이 더 쌀까요?

 

  A 기업 (주당 $60) B 기업 (주당 $10)
매출액 $100 $100
세전영업이익 (EBIT) 10 10
부채 0 50
이자 0 5
세전수익 10 5
세금(약40%) 4 2
순이익 $6 $3

 

 

[해설]

A기업의 P/E는 10($60/6=10), B기업의 P/E는 3.33($10/3)

P/E로 보면 B기업이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A 기업 (주당 $60) B 기업 (주당 $10)
기업가치 (주가 + 부채) 60 + 0 = $60 10 + 50 = $60
세전영업이익 (EBIT) 10 10

 

하지만 두기업의 EBIT/EV 비율을 살펴보자. 결과는 동일하다.

기업전체를 사려는 사람에게 주당 10달러씩 지불하고, 주당 50달러의 부채를 지는 것이나

주당 60달러씩 지불하고 부채가 없는 것이 다를 바 있을까?

 

당신은 어느 쪽이든 10달러 가치의 EBIT를 60달러에 사는 것이다.

 

 

from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