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잘하는 사람 (ft. 손자병법)

전쟁을 잘하는 장수는 혁혁한 공이 없다.
전쟁을 잘하는 장수의 전투는 비범한 승리가 없고
지모로 쌓은 명성이 없으며 용감하게 세운 공로도 없다.

 

 

잘 싸우는 장수는 혁혁한 공이 없다.

진영을 튼튼히 하고 우직하게 싸우는 방식으로 작은 승리를 거듭해 대승을 거두며

적군을 막다른 길로 몰아 가는 방식으로  몰아간다.

 

진영을 튼튼히 하는 것 : 자신을 보호하며 가능한 피해를 입지 않는 것

우직하게 싸우는 방식 : 교활한 수단으로 투기하지 않으며 자신의 실력에 맞는 싸움만 하는 것.

 

 

주식을 잘 하는 사람은

1

절대로 한번에 크게 베팅하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손실을 보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금을 늘리려고 노력한다.

 

2

작은 수익을 모아 큰 수익을 만들고 결국 목적(경제적 자유)을 달성한다.

 

 

과감한 베팅으로 이름을 날린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의 저자> 주식투자 분야에서 손꼽히는 고전을 썼다.

그는 일생에서 세 번 파산했고, 결국 빈털터리로 죽었다.

 

주식시장의 전투는 끝이 없다.

한 번의 실패로 지금까지 쌓아놓았던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항상 주의하고, 그런 요행을 경계해야 한다.

 

 

 

from <주식투자의 지혜 / 천장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