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 저PBR 관련주


저PBR 관련주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정부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밸류업 프로그램의 필수요소로 거론되던 법인세·배당소득세 등 세제 지원의 방향을 제시. 내년부터 직전 3개년 평균치 대비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규모를 5% 이상 늘린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감면을 추진하며, 해당 기업에 투자한 주주에겐 배당소득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해 소득세를 깎아주기로 했음.

▪️ 하나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세제혜택 발표로 밸류업 기대감이 재점화되고 있다고 밝힘. 특히, 대주주 입장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와 높은 상속세율 등으로 인해 배당 증가 및 주가 부양에 대한 필요성이 없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어느 정도 주주환원 확대 및 주가 부양 의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배당소득세 경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제시했던 대주주 입장에서 주주환원 확대가 필요한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우선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의견을 유지.

▪️ 이와 관련 삼성증권, 키움증권, KB금융, JB금융지주, 신한지주, 삼성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증권/은행/손해보험/생명보험, CJ, SK스퀘어, 한화, 삼성물산, GS 등 지주사 등의 테마가 상승

 


 

🔺 ESS (전력저장장치)


삼성SDI, 美 전력기업에 1조원대 ESS용 배터리 공급 추진 소식에 상승

▪️ 전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고 전해짐. 삼성SDI는 넥스트에라에너지에 6.3GWh 규모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음. 총용량 6.3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로 금액으로 따지면 1조원에 달한다며, 삼성SDI가 이를 수주하면 국내 기업이 수주한 물량 중 사상 최대가 된다고 전해짐.

▪️ 업계 관계자는 각국이 전력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앞다퉈 설치함에 따라 ESS용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현재 글로벌 ESS 시장은 저렴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운 ‘중국 천하’지만, 미국이 2026년부터 중국산 제품 관세를 7.5%에서 25%로 높이기로 한 만큼 한국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기차 캐즘에 빠진 국내 배터리업계에 ESS가 구세주가 되고 있다고 밝힘.

▪️ 이 같은 소식 속 한중엔시에스, 삼진엘앤디, SK이터닉스, 삼화전기, 유일에너테크, 아모그린텍 등 전력저장장치(ESS) 테마가 상승.

 

 


 

🔺 로봇


삼성전자, 반도체 무인공정을 위한 로봇 테스트 소식에 상승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00% 무인공정을 위해 인간의 형태를 한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는 걸로 전해짐.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만든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양팔로봇을 구입해 최근 테스트에 들어갔으며, 무인공정은 기존 공장이 아닌 신규 반도체 공장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음.

▪️ 이는 향후 인구 감소로 반도체 인력확보가 어려울 것에 대비한 조치로 환경과 안전문제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은 삼성전자 반도체 외에도 휴대전화와 가전 공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음.

▪️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에브리봇, 삼익THK, 이랜시스, 에스피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l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및 5월 반도체 수출 호조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삼성전자 24년2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74.00조원(전년동기대비 +23.31%), 영업이익 10.40조원(전년동기대비 +1,452.23%). 특히, 영업이익이 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10조원을 넘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685억원)의 12배가 넘는 8조2,680억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14% 증가한 73조8,892억원으로 각각 전망된 바 있음.

▪️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특히,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개선된 것이 주효한 것으로 전해짐.

▪️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가 89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음. 5월 반도체 수출액(통관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53% 늘어난 115억5,000만 달러를 기록.

▪️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진테크, 한미반도체, 넥스트칩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