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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솟구쳐 오르는 빨간 불기둥에 달려들었다 물려서 손해 본적 있나요?

주식을 하면서, 문제가 있는 종목인 줄 알면서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설거지'에 자원해 들어가게 됩니다.

 


 

작전주의 패턴

 

1. 사전 매집

시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 오랜 기간에 걸쳐서 조금씩 주식을 사서 모읍니다.

 

2. 잉여 자금으로 주가 상승 유도

이미 회사지분을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나머지 잉여자금으로 

적극적으로 한꺼번에 매수해서 붉은 기둥을 만들어 버립니다.

 

3. 손바뀜에 의한 시세 상승

그렇게 되면 기존에 보유했던 다른 투자자들이 일단 시세차익을 하고 사라지고, 시세도 계속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 눈에 뛸정도의 거래량과 함께 강렬한 기둥을 내뿜으면서 개미들을 유혹한다.

 

4. 시세 급상승으로 희생량들 진입

빨간 불기둥에 현혹된 불쌍한 개미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재물 개미들이 모여들 때 작전세력은 유유히 빠져 나갑니다.

 

그렇게 사자마자 손해를 보게 만듭니다.

이런 주식들은 하락 깊이와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남은 작전세력들은 하한가에도 원금을 찾기 위해 매도하고 철수합니다.

 


 

보통 코스닥의 중소형주에서 이런 작전이 많이 펼쳐집니다.

시가총액이 작기 때문에, 크지 않은 자금으로 주물럭 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추세만 따르는 바보가 되지 맙시다.

기업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가격 변동성에 따라 사버리는 행위를 멈춥시다.

 

욕심을 제어해야 합니다.
기회는 계속해서 찾아옵니다.
그러니 투기하지 말고 투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