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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 (buy-back)

자회사 주가가 너무 낮다고 판단될 때, 주가 안정을 위해 자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행위입니다.

적대적 M&A에 대비하여 경영권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주식 시장 내 물량이 줄어들어 주당 순이익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 요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기업의 대표나 대주주가 자사주 매입 한다는 뉴스는 강력한 매수 신호입니다. 


 

자사주 매입 방식은 '직접 취득' '신탁 계약'이 있습니다.

 

직접 취득 방식은 3개월 이내 목표 수량을 전부 매수해야 하며, 취득 후 6개월간 매도가 금지됩니다.

 

신탁 계약의 경우는 6개월 ~ 1년 기간을 두고 매수를 하고, 한 달 후에 처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월별 취득 수량이나 총금액 등을 사후 공시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한다고 발표로 낚시질하는 나쁜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직접 취득 방식'이 주가 상승에 훨씬 긍정적입니다.

 


 

자사주 소각 (retirement of shares)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매입한 뒤, 주식을 없애는 행위입니다.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 가치와 이익이 모두 상승합니다.

 

1주당 가치가 올라가고, 배당금도 많아지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입니다.

 

또한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자본금이 감소하게 되면서, ROE도 올라가고,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EPS도 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