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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산업 / 전쟁 및 테러


이란, 이스라엘 보복 공격 임박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스라엘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미국은 군함을 급파하는 등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르면 5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한 상태이며, 이와는 별도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최근 이 단체 최고위급 지휘관이 공습을 받아 숨진 것과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바 있음.

◾ 이란은 공격의 파괴력을 키울 방안으로 헤즈볼라, 예멘 반군 후티 등을 비롯한 역내 대리세력을 동원하는 카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군사 훈련 등 다양한 조치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은 중동 지역에 해·공군 전력 증파를 결정.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 탄도 미사일 방어 역량을 갖춘 복수의 해군 순양함과 구축함을 중동과 유럽으로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

 

휴니드, 스페코, 대성하이텍, 한일단조, 빅텍 등 일부 방위산업/ 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흥구석유, 흥아해운 등 일부 LPG / 해운 테마도 상승

 

 

 


 

🔺 코로나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 영향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가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음. 바이러스 검출률은 6월 4주 7.4%에서 7월 3주 24.6%로 증가해 4주간 17.2%p 높아졌으며,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어났음.

◾ 또한,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감염병들도 동시에 확산하고 있음.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의 경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중. 국내 백일해 환자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증가해 지난 27일 기준 1만5,167명을 기록. 7∼19세 학령기 청소년 환자가 전체 환자의 92.2%를 차지하고 있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 6월 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모습. 최근 4주간(7월 첫 주 573명→넷째 주 838명).병원급 입원환자가 1.4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퀀타매트릭스, 셀리드, 수젠텍, 바이오노트, DXVX, 국제약품 등 일부 코로나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테마 상승

 

 


 

 반도체


美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및
엔비디아 차세대 칩 출시 연기 소식 등에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등 고용지표 쇼크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83(-5.18%) 하락한 4,607.76를 기록. 엔비디아(-1.78%), ASML(-8.41%),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7.38%), 퀄컴(-2.86%), 인텔(-26.06%) 등이 약세를 보였음.

지난 주말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1%를 상회하는 수치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직전월 수치 17만9,000명 증가와 시장 예상치 17만6,000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음. 이에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 주말간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출시가 당초 예정보다 최소 3개월 늦춰진다고 전해짐. 엔비디아가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다른 1곳의 클라우드 업체에 AI 칩 신제품 블랙웰 B200 생산 지연 사실을 통보. 이는 생산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늦게 발견된 결함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엔비디아는 현재 반도체 생산업체인 TSMC와 새로운 테스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1분기까지는 이 칩을 대규모로 출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짐. 이와 관련, 엔비디아는 납품 지연 사실 및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내놓지 않았음. 엔비디아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올해 말 목표로 생산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인텔은 지난 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28억달러라고 발표. 이는 시장의 예상치 129억달러를 하회하는 것임. 주당 순익도 2센트를 기록, 예상치(10센트)를 크게 밑돌았음.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15%에 해당하는 1만5,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뿐 아니라 배당금도 취소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HPSP, 와이씨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조선 / 조선기자재


조선업계 파업 리스크 부각

◾ 조선업계가 여름 휴가에 돌입한 가운데, 업무 복귀 후 본격적인 하투(여름 투쟁)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올해는 조선노조가 동반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또한, 조선업 호황으로 노조의 입김이 세지고 있어 올해 하투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주요 조선사 노조 단체인 조선업종노조연대(조선노연)는 오는 28일 동반 파업을 예고. 조선노연은 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삼성중공업·한화오션·케이조선·HSG성동조선 등이 국내 중대형 조선사들이 소속돼 있음.

◾ 노조는 조선업에 호황이 돌아왔으나 노동자들의 처우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음.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제시안을 제출하지 않으며, 교섭을 해태하고 있고, 회사가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 노사의 입장 차이가 큰 만큼 올해 교섭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음.

◾ 아울러 지난 주말 발표된 美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1%를 상회하는 수치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직전월 수치 17만9,000명 증가와 시장 예상치 17만6,000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음.

 

◾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현대힘스, STX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하락.

 

 


 

 금융주


美 주요 은행주 급락 및 버크셔해서웨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일부 처분 소식 등에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등 고용지표 쇼크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락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4.86%), 웰스파고(-6.36%), JP모건체이스(-4.24%), 씨티그룹(-7.14%) 등 은행주들도 큰 폭 하락.

◾ 지난 주말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1%를 상회하는 수치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직전월 수치 17만9,000명 증가와 시장 예상치 17만6,000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음.

◾ 또한, 최근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미국의 투자기업 버크셔해서웨이가 공개한 공시 자료와 2분기(4∼6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투자 포트폴리오상 애플 다음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던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약 38억 달러 가량 처분했음.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워런 버핏이 은행주 대표주자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매각 중인데 모든 사람들이 은행주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2011년부터 꾸준히 BoA에 투자 했었음을 감안하면 시장의 경계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이 같은 소식 속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제주은행, 우리금융지주,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 은행/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 등 금융주가 하락.

 

 


 

 비트코인


비트코인 급락 등에 하락

 

◾ 최근 美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오전 10시 경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59% 빠진 5만6,095달러를 기록했으며,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25% 떨어진 7,956만원을 기록.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9,700만원대 가격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 주 만에 18% 이상 폭락했음.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美 ETF서 역대급 순유출, 경기 침체 우려, 트럼프 당선 가능성 하락 등으로 분석되고 있음.

◾ 이 같은 소식에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제이씨현시스템, 컴투스홀딩스,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아이폰


버크셔 해서웨이, 애플 지분 약 절반 매각 소식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진행된 버크셔 해서웨이 실적 발표에서 6월 말 기준 애플 주식 842억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버크셔가 작년 말 기준으로 보유했던 애플 지분이 1,743억 달러 상당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6개월 새 보유지분 가치를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임. 버크셔는 앞서 지난 1분기 공시 때도 애플 지분 약 1억1,500만 주를 매각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음.

◾ 이 같은 소식에 프로텍, 앤디포스, 인텍플러스, 덕우전자, LG이노텍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자동차 대표주 / 자동차 부품


미국 고용(실업) 불확실성 확대로 자동차 업종 우려 확대 분석 등에 하락

 

◾ 대신증권은 미국 고용(실업) 불확실성 확대로 자동차 업종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 자동차 업황은 구매 형태 특성상 고용과 상관관계가 높으며, 이는 오토론(할부) 통해구입하는 비중 높아 미래 현금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8월 들어 ISM제조업지수를 시작으로 부진한 고용보고서가 발표됐으며, 24년7월 미국 실업률은 4.3%로 시장 컨센·전월치(4.1%)를 하회했고, 침체 판단 지표 중 하나인 Sahm 지표는 0.53%p로 임계점인 0.5%p를 넘어선 모습이라고 밝힘. 특히, 경기침체가 현실화된다면, 자동차 수요 둔화 및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 한편, 7월 들어 자동차 업종 주가 낙폭 확대되며 코스피 대비 Underperform을 보였으며, 이는 2분기 실적 기대감 둔화, 하반기 수요 및 업황 둔화 우려 때문이라 판단. 특히, 24년7월 이후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및 불확실성 확대되며 미국/한국 업종의 하락세 두드러졌다고 설명.

◾ 이와 관련,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한온시스템, 현대위아, 화신, 한주라이트메탈, 명신산업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2차전지 / 전기차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국내 전기차 화재에 따른 시장 위축 우려 등에 하락

 

◾ 최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더 위축된 가운데,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및 전월치인 4.1%를 웃돌았으며,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 또한,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직전월(17만9,000명)과 시장예상치(17만6,000명)를 크게 밑돌았음. 이에 지난 주말사이 美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데 이어, 이날 아시아 증시도 폭락세를 연출하고 있음.

 지난주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중인 전기차 차량에 화재가 발생, 주변 차량 40대를 전소시키고 100여대를 손상시킨 뒤 진화됐음. 특히, 해당 차량은 충전중이거나 사고로 전기차에서 폭발한 것이 아니라 멀쩡히 주차중인 차량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음. 이에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확대되는 모습.

 한편,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금일 LG디스플레이는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잠정 폐쇄 및 지상주차장 사용 권고 등을 공지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전조치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신성델타테크, 이녹스, 금양, 천보, 에코프로, 엘앤에프, LG화학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캐리, 와이엠텍, 알티캐스트, 휴맥스, 와이투솔루션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등 테마가 하락.

 

 


 

철강 주요종목


중국산 저가 철강재 초과 공급에 따른 '치킨게임' 우려 부각 등에 하락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산 철강재가 계속 수출 시장으로 밀려 나오면서 건설, 조선, 자동차, 제철 등 연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산 철강재가 저가로 쏟아지는 것은 자국 경기 침체로 수요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 철강 기업들은 자국 경기 침체에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제철 기업들을 상대로 치킨게임을 벌이는 형국을 나타내고 있음.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초 북중국 철광석(FE 62%) 현물 가격(CFR)은 톤(t)당 102.93달러에 거래됐으며, 지난해부터 쏟아진 중국산 홍수 속에서 국내 열연코일(3.0x4x8mm) 가격은 t당 88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음. 이는 작년 6월 약 108만원에 비해 가격이 20% 가까이 내린 수치임. 이와 관련, 싱가포르의 네비게이트코머더티의 아틸라 위드넬 상무는 전문매체 마이닝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끔찍한' 국내 수요와 풍부한 공급으로 인해 철광석 가격이 t당 40달러 이하로 떨어졌던 10년 전 시장 상황을 연상시킨다.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음.

◾ 아울러 美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경기 민감주인 철강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

◾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포스코스틸리온, KG스틸, POSCO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동국제강, TCC스틸, 신스틸, 대동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