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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 조선기자재


국내 조선 3사, 카타르에너지와 9조원 규모 LNG 운반선 수주 협상 진행 소식

◾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인 카타르에너지와 최대 5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음. 카타르에너지는 지난 6월부터 국내 조선 3사와 총 10척의 LNG 운반선 발주와 관련한 세부 협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하려는 선박은 표준 선형인 17만4,000㎥급보다 훨씬 큰 27만㎥ 규모임.

 카타르에너지는 국내 조선 3사와 중국 조선사의 가격, 품질, 납기 준수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이르면 연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짐. 컨테이너선에 이어 LNG 운반선 발주도 쏟아지면서 신조선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뚫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삼성중공업, 태광, 현대힘스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반도체 / 2차전지 / 금융주 / 기술주


전일 국내 증시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 속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전일 국내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지난밤 美 ISM 서비스업 지표 발표 이후 경기 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지난밤 발표된 美 서비스업 지표가 확장세를 보임에 따라 투매 현상은 다소 진정. 美 7월 ISM 서비스업 PMI는 51.4로 전월치(48.8)를 상회, 확장세를 이어갔음. 이에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국내증시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

▷지난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은 지표 하나에 과잉 반응하지 않으며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힘.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상당히 견조한 노동시장을 갖고 있다면서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는지 또는 악화하고 있는지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힘. 이어 7월 고용보고서는 일시적 해고가 많이 늘어난 점과 허리케인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영구적인 해고가 광범위하다는 것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

▷KB금융은 보고서를 통해 과거 24년간 삼성전자 주가가 10% 이상 급락한 7차례의 경우 이후 3개월 주가는 평균 22% 상승했다며, 엔비디아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반사이익 전망과 과매도 상황 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 반등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고점 대비 35% 급락했다며, 그동안 주가 오버슈팅과 AI 반도체의 투자 피크 아웃 우려, HBM 산업의 경쟁심화 가중 등을 근거로 SK하이닉스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해왔지만, 이러한 우려들은 최근 급락한 주가에 상당 부분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

▷한편, 삼성전자는 금일 언론을 통해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이번 0.65mm LPDDR5X D램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및 모바일 업체에 적기 공급해 저전력 D램 시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 또한, 향후 6단 구조 기반 24GB, 8단 구조 32GB 모듈도 가장 얇은 LPDDR D램 패키지로 개발해 온디바이스AI 시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공급할 계획.

▷이와 관련, 금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HPSP,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티에스이 등 반도체 관련주, NAVER, 카카오, LG디스플레이 등 인터넷/IT 대표주 등 같은 기술주가 상승. 아울러, 에코프로 그룹주, 피엔티, 엘앤에프, 코스모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금양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도 상승. 또한, 증시 반등 속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를 비롯해 우리금융지주, KB금융,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 은행/손해보험/생명보험 등도 상승.

 

 


 

🔺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FC)


SK이터닉스, 고효율 SOFC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소식

◾ SK이터닉스는 언론을 통해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 ‘칠곡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힘.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165G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5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임.

 칠곡에코파크는 SK이터닉스,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 이로써 SK이터닉스는 충북 지역의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에 이어 경북 지역의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총 60MW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음.

 이 같은 소식 속 SK이터닉스, LS머트리얼즈, 금양그린파워, 미코,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스마트폰


하반기 프리미엄 중심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전망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MX사업부를 포함한 스마트폰 관련 기업의 하반기 가이던스는 프리미엄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가리키고 있다고 언급. 여전히 온디바이스AI 효용성에 대한 갑론을박은 있으나, 온디바이스AI 지원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가정은 상반기에 이미 검증되었고,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16은 삼성전자 갤럭시S24의 온디바이스AI 기술 리더십을 위협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 또한, 상반기 북미와 서유럽 지역에서의 부진한 출하량의 기저는 하반기 프리미엄 시장 성장의 촉매제가 되어줄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MLCC 동향을 보았을 때 성수기 진입과 전분기 대비 엔화 상승으로 사업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최근 애플의 AI 도입이 미뤄질 수 있다는 스토리는 주가에 반영됐으나 애플의 외형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하면서 삼성전기를 최선호주, LG이노텍을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기, LG이노텍, 토비스, 이엠텍, 나무가, 옵트론텍 등 스마트폰/휴대폰부품/카메라모듈/부품/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가 상승.

 

 


 

🔺 코로나19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 19 등 감염병 재확산 여파 지속 속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량 급증

 

◾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음.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62.0% 증가한 5,850개를 기록. 보름 전인 7월14일부터 20일 한주 간 1,249개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368% 급증. 에누리에 따르면, 래피젠 코로나 진단키트 2개입 1박스 가격은 3개월 전만 해도 1,300원대였지만 현재는 7,400원대로 상승.

 또한,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감염병들도 동시에 확산되고 있음.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의 경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 6월 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수젠텍,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파미셀, 셀리드, 엑세스바이오, 피씨엘, 국제약품, 멕아이씨에스 등 코로나19 관련주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테마가 상승.

 

 


 

🔺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 반등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금일 오전 10시 10분 경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 오른 5만6,000달러를 기록중. 간밤 비트코인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 과대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전일 7,200만원대까지 하락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4.71% 오른 8,150만원에 거래되고 있음.

◾ 이 같은 소식에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매커스, 티사이언티픽, 바른손,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 부품


구조적 엔화 강세 흐름에 따른 중장기 수혜 기대감 및
과도한 주가 낙폭에 따른 매수기회 분석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있던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이후 국내 완성차를 포함한 주식시장 전반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한국 자동차 산업은 현재 부각된 구조적 엔화 강세 흐름에서 중장기 수혜가 가능하며 최근 주가 낙폭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힘. 현대차와 기아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2024년 기준 P/E 3.3배/3.4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서 거래 중이라고 설명.

◾아울러 삼성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모든 글로벌 업체가 미국 시장에 집중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경쟁사인 토요타와 혼다는 엔화 강세로 불리하며 GM과 포드는 전기차 전환 지연으로 신차가 부재하다고 언급. 현대차/기아는 주주 환원 강화와 2024년 말부터 신차 사이클 재진입으로 토요타/혼다(시총 규모는 현대차/기아 대비 4배)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HL만도, 현대위아, 평화산업, 성우하이텍, 한일단조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비만치료제


위고비 올해 3분기 국내 출시 소식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해짐. 위고비는 일찍이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지만, 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국내 출시가 1년 넘게 연기됐지만, 최근 노보노디스크는 올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기존 고객사였던 대형 병원들로부터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음. 이와 관련, 노보노디스크 한국지사 관계자는 고객사에 "이번달부터 구체적인 납품 일정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가격 결정 등 마지막 단계"라고 밝힘.

 아울러 지난 1일 한국일라이릴리도 마운자로가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 마운자로 약효는 기존 비만약 시장의 최강자인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다만,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해 공급 부족 사태를 빚고 있어 이번 허가에도 국내 출시 일정은 불투명하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DXVX, 펩트론, 샤페론, 블루엠텍, 대봉엘에스, 인벤티지랩 등 비만치료제 테마 상승.

 

 


 

🔺 방위산업 / 전쟁 및 테러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의 무력 보복을 대비하며 실행될 경우 재보복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음. 이르면 5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적 군사행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전일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에게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이 24∼48시간 이내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 아울러 현지시간으로 5일 외신에 따르면, 미군과 다른 서방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서부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내부에 카추샤 로켓 2발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짐. 미국과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위험한 긴장고조'(dangerous escalation)의 전조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이번 로켓 공격이 이란 연계 민병대의 소행임을 확인했다고 밝힘. 또한, 오는 7일(현지시간) 이슬람협력기구(OIC)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등 현안을 협의할 외무장관급 집행위원회 긴급회의를 연다는 소식도 전해짐.

◾ 이 같은 소식에 스페코, 비츠로테크, 코츠테크놀로지, 휴니드,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대한해운, 팬오션, HMM, 흥아해운 등 해운주도 시장에서 부각.

 

 


 

🔺 골판지 제조 / 제지


골판지 원지 가격 약 20% 인상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언론을 통해 골판지원지 가격 인상으로 골판지상자 가격도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힘. 협동조합은 "최근 골판지원지 제조기업이 원자재인 고지의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정, 원·부재료, 인건비, 에너지 비용 및 제조 경비 상승 등을 사유로 골판지원지 가격을 지종별 t(톤)당 8만∼9만원(약 20%) 인상을 통지했다"며 이 같이 밝혔음. 이어 "골판지원지 가격이 약 20% 이상 인상된 만큼 대기업 등 수요기업에 골판지상자 납품대금 연동 반영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에 대영포장, 태림포장, 삼보판지, 한국수출포장, 깨끗한나라 등 골판지 제조/제지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