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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은 여성분들에게 더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어쩐지

왜 이런 억울한 일이 일어날까요?


 

첫 번째 추측가능한 이유.. 젖산 이슈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만들게 됩니다.

이때 에너지를 충분히 만들려면 산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운동을 하게 되면서 몸속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미토콘드리아가 생산하는 에너지 양이 줄어들고, 

동시에 젖산이라는 피로 물질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놈의 젖산이 쌓인 상태로 계속 운동을 하게 되면...

가뜩이나 에너지를 만드는데 힘에 붙였던 미토콘드리아가 더 느려지게 되고,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체내에서 포도당 이용이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이 붓게 됩니다'

왜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지고 체중이 늘었지...

하시는 분들 일단 1차적으로 위에 젖산 이슈를 의심해 보세요.

 

이 경우에 엄지와 검지 사이 '합곡혈' 부분을 눌러보면

평소보다 통증이 심한것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합니다.

 

Q 젖산 문제 해결방법

무산소 운동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순환시킵니다.

스트레칭이나 요가 같은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르기닌, 스티볼, 코엔자임 Q10 등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도 먹어봅시다.


위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을 때... 추측되는 원인 두 번째...

혹시 알게 모르게 식사량이 늘어나진 않았나요?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운동했으니깐 이 정도는 먹어도 괜찮아하면서 조금 더 많이 먹었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매일 먹는 음식을 기록해서 나의 하루를 모니터링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닐 때...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셔야겠죠?


호르몬이나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피검사 등의 기초 검사를 통해서

나의 상태를 파악해 보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운동은 계속... 안 하는 것보다 100배 더 바람직하다


체중이 줄지 않아 속상하겠지만..

그래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욱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통계데이터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 이니깐요.

 

또한 운동을 통해 장도 튼튼해지고 피로해지니 잠도 잘 자고,

스트레스도 관리하고 더욱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니 

오늘도 내일도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