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 제약 / 바이오


금리인하 전망 속 신약개발 성과, 실적 성장 기대감

 

◾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제약/바이오 개별 종목은 뚜렷한 호재, 악재가 부재함에도 주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현재 현금 창출 능력이 부재하나 미래에 수익의 가능성이 있고 이를 현가화해 가치 평가가 이뤄지는 신약개발 산업의 특성 때문이라고 밝힘.

 다만,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기 보다는 중장기 방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하반기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힘. 높은 금리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9월과 10월 미국,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금번 8월 내로 FDA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 유한양행/오스코텍의 렉라자는 국내 기업들의 신약개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 또한, 섹터 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실적 또한 하반기부터 다시 성장의 각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유틸렉스, 한올바이오파마, 앱클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코로나19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확산 여파 지속

 

◾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7월 넷째주 기준) 5.1배로 증가했음.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62.0% 증가한 5,850개를 기록. 보름 전인 7월14일부터 20일 한주 간 1,249개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368% 급증. 에누리에 따르면, 래피젠 코로나 진단키트 2개입 1박스 가격은 3개월 전만 해도 1,300원대였지만 현재는 7,400원대로 상승.

◾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2024 파리올림픽 선수 최소 40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전염병·팬데믹 대비 및 예방 책임자는 84개국 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양성 판정 비율이 몇 주 새 증가하고 있다며, 보고되는 것보다 2~20배 더 많이 유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 이어 "현재 올림픽에서도 최소 40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언급.

 아울러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감염병들도 동시에 확산되고 있음.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의 경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지난 6월 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증가추세가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엑세스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유틸렉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랩지노믹스, 피씨엘, 멕아이씨에스, 국전약품 등 코로나19 관련주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테마가 상승.

 

 


 

🔺 반도체


삼성전자, HBM3E(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 보도 및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등에 상승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8단)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고 전해짐.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며,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려짐. 다만, 5세대 HBM 가운데 HBM3E(12단)에 대한 테스트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전해짐.

◾ 한편,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측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힘. 또다른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안다”며 “HBM3E 8단도 퀄테스트 통과를 위해 계속 노력 중” 밝힘.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 과도 분석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반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12(+1.06%) 상승한 4,567.57를 기록. 엔비디아(+3.78%), TSMC(+5.03%), 브로드컴(+1.30%), ASML(+2.76%) 등이 상승. 특히, TSMC는 모건스탠리가 '탑픽(Top Pick)'으로 선정하고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

◾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워트, 리노공업, 제우스, 코세스, 오로스테크놀로지, 유진테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동해 석유 & 가스전


정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 시추 관련 물리검층 단계 돌입

 

◾ 정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 시추를 위한 물리검층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해짐.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동해 8·6-1 광구 북부지역 대왕고래-1 탐사시추를 위한 물리검층 용역 계약을 체결했음. 물리검층은 본격적인 탐사시추 전 석유부존 여부와 자원량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작업으로 정부는 경쟁입찰을 통해 외국계 기업과 물리검층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최소 탐사자원량은 35억 배럴로 이는 실제 회수될 것으로 기대되는 양이 35억 배럴 이상일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뜻임. 또한, 최대 탐사자원량인 140억 배럴 이상일 확률은 10% 이상이며, 50% 확률에 해당하는 최적 탐사자원량은 74억 배럴로 파악됐음. 정부는 연말부터 시추 작업에 돌입할 예정으로 석유공사 측은 "시추작업 중 물리검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시추비용을 고려하면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석유 부존여부를 확인하고 석유가 존재할 경우 그 매장량을 알아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밝힘.

◾ 이 같은 소식 속 화성밸브, 디케이락, 하이스틸, 동양철관, SK오션플랜트, 한선엔지니어링 등 남-북-러 가스관사업, 피팅(관이음쇠)/밸브/조선기자재, 에스아이리소스, 한국가스공사, GS글로벌,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셰일가스(Shale Gas), 넥스틸, DSR제강, 대호특수강, 금강공업, 대한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EU, 7조원 규모 우크라이나 재건 금융지원 개시 소식

 

◾ 언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경제안정화와 재건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을 본격 개시하기로 했음.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보도자료에서 전체 500억 유로(약 75조원) 가운데 42억 유로(약 6조원) 지급을 승인했다고 밝힘. '우크라이나 기금'으로 불리는 이번 금융지원 패키지는 2027년까지 3년간 대출과 보조금 형태로 500억 유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크라이나의 재건·현대화를 돕고 연금·급여 지급, 공공서비스 제공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임.

◾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와이스틸텍, 현대에버다임, 다스코, 동일고무벨트, 대모, 희림, 코오롱글로벌 등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모듈러주택 테마가 상승. 

 

 


 

🔺 쿠팡


쿠팡, 분기 매출 첫 10조원 돌파 소식 등에 상승

 

◾ 쿠팡의 모기업 쿠팡Inc가 현지시간으로 7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0조357억원(73억2,3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조원을 돌파했음. 다만,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될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및 명품 플랫폼 파페치의 손실로 2분기 영업손실은 342억원(2.500만달러)을 기록해 8분기 만에 적자전환했음.

 시장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큐텐 계열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환불 지연 사태와 연관돼 쿠팡의 마켓플레이스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데 주목하는 모습.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의 김범석 의장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로켓그로스(FLC)를 포함한 마켓플레이스(3P) 비즈니스가 전체 사업의 성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KCTC, STX그린로지스, 동방, 유성티엔에스 등 쿠팡(coupang)/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 로봇


현대차그룹, 올해 '웨어러블 로봇' 대량생산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12월 국내 공장에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인 ‘엑스블 숄더’를 수천 대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그룹이 로봇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2019년 전담 조직을 설립한 후 테스트용이 아닌 본격 생산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엑스블 숄더는 작업자의 부족한 근력을 보완하거나 부상 위험을 낮추는 로봇으로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지금까지 상당한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해 로봇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 말부터는 본격 판매를 통한 매출 확대를 꾀하겠다는 것이며, 내년 신규 로봇 생산 계획도 이미 잡힌 것으로 알려짐. 현대차그룹은 배달·안내·촬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트형 로봇' 모베드를 내년 4분기에 양산하기로 했으며, 아직 가격은 미정으로, 여러 기업 간 거래(B2B) 고객사와 접촉해 공급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짐.

◾ 이 같은 소식 속 제우스, 케이엔알시스템, 해성에어로보틱스, 영우디에스피, 이노뎁, 휴먼테크놀로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전력설비 / 전선


美 에너지부, 현지 전력망에 22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 발표 소식에 상승

 

◾ 현지시간으로 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가 현지 전력망에 22억달러(약 3조265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DOE는 "기상이변으로부터 전력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비용을 절감해 전력 부하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 용량을 창출하기 위한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자금은 미국 전역 18개 주에 걸쳐 8개 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제룡산업, HD현대일렉트릭, 산일전기, 서전기전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업 경기 확장 국면 장기화 전망 등에 상승

 

◾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조선업 경기 확장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현 상황은 양적인 확장없이 선가를 높여가면서 만들어낸 호경기이며, 이 선가는 역사적인 고점을 경신하고 장기간 우상향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2000년대에 나타난 Super-cycle과 다른 점이 있다면, 조선사들이 건조 capa를 늘리기 위해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현재 조선사들은 선종과 선형을 압축해서 제한적인 건조 slot만 판매하되, 선주에 제시하는 slot의 가치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고 설명. 이에 경기 둔화기에도 일감 공백없이 slot을 타이트하게 운용하면서 선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아울러 이 선가를 부담하는 고객은 동일한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배를 동시에 투입해야 하는 선주사들이지만, 선주사들이 높아지는 선가를 부담할 수 있는 해운 업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

◾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 테마가 상승.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