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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가치가 시가총액 보다 크거나 비슷한 기업을 자산주라고 한다.

시총은 1000억 정도인데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 1000억 이상인 경우다.

 

이런 기업들의 특징은 오랜 업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동안 흑자를 쌓아오면서 자산이 불어나게 된 것이다.

 

Q 자산은 많다면서... 주가는 왜 그런가?

 

슈퍼리치들의 일상 패션에서 그들의 실상(어마어마한 자산)이 드러나지 않듯이

자산주인 기업들도 돈이 있는 티를 내지 않는다.

사업보고서에 쓸 때도 몇 년 전 부동산 시세를 그대로 올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관심 있게 찾아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밖에

 

또한 긴업력은 더 이상 성장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린다.

 

 

Q 그럼에도 자산주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경기가 휘청해서 시장 전체가 빠지는 급락장이 올 때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자산주에 속한 기업들은 변동이 별로 없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변동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장기보유 하게 돼도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다.

 

 

Q 자산주 왜 오르나?

1)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이나 다른 자산들이 재평가될 때

 

2) 본업의 이익이 늘어나거나, 신규 비즈니스에 진출하는 경우

또는  회생주처럼 해당 산업의 경쟁자가 사라지게 되면서 수혜를 볼 수도 있다.

 

{이런 '촉매' 시점에 매수 시 주의할 점}

시장이 관심을 가질 정도의 변화여야 가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간다.

기업의 시도하는 변화가 알고 보니 사실이 아니거나, 실패할 수도 있으니,매도 타이밍을 미리 결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빠르게 손절하고 나올 수 있는 용기가 필요!

 

3) 강세장 후반부에 적절한 투자처를 찾을 수 없을 때 

모든 시장이 주가가 고점이라, 안전하게 투자할 곳을 찾을 수 없을 때 자산주로 시선이 몰리게 된다.

 

 

Q  투자할 만한 자산주 어떻게 찾나? 

1) 일단 '자산주' 검색해서, 기업들의 목록을 만들고 보유자산을 파악해 보자

2) 시총보다 보유한 자산의 규모를 파악해 보고, 환금성 체크해 보자

3) 본업의 현황이 어떤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지 여부도 체크해 보자

 

 

Q  적절한 매수 타이밍은?

1) 일단 그냥 사서 보유한다.

가격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 찾아서 가지고 있어 보자.

보통 2~3년에 한 번씩 차익 실현의 기회가 생긴다.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너무 힘들다면 계좌를 분리해서 보유하는 것이 좋다.

 

2) 촉매를 찾아서 투자한다.

변화의 흐름이 보일 때! 함께 들어간다!

대신, 부정적 기조가 포착되면 겁먹지 말고 도망치자.

 

3) 강세장 후반부에 안전하게 자산주로 편입하기

반드시, 적절한 수익실현 후 나올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