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정확한 방향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의견을 '일기예보'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력한 주장을 펼치는 전문가의 의견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슬기로운 활용방법 1 전문가의 의견과 사실을 구분하는 훈련 필요 그들의 생각보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했던 근거 자료를 살펴봅시다. 2 전문가의 정보를 + 나만의 분석을 조합하여 사용 추천해 주는 종목을 무작정 매수하는 것은 안됩니다. 이것을 왜 추천했고, 가격이 오를 만한 근거를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3 기업에 집중해 잘 굴러갈 수 있을지 판단하자 상반된 의견에 휘둘리지 마세요. 이 기업이 앞으로 돈을 더 잘 벌 수 있을지에 대..
분산투자에 대한 흔한 실수와 오해 1 여기저기 그냥 여러 개의 종목을 투자하는 것 2 같은 업종의 기업 여러 개를 이것저것 사버리는 것 슬기롭게 분산하는 방법 '헷징' 다섯개의 종목에 투자를 했는데 2개가 반도체 장비 테마라면, 분산의 효과가 없습니다. 요즘 꽂혀 있는 분야, 예를 들면 반도체의 대표 종목 '엔비디아'를 담았다면, 이 종목의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서 '국채'나 '배당', 인버스 ETF 등에 무게를 나누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하는 방법 1 관심기업의 약점 찾기 유가나 달러 변동에 영향을 받거나, 밀 소맥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수요가 일정하지 않거나, 경기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섹터가 전체적으로 하락장일 때 공통적이 이유가 무엇인지..
호재 시그널 영업 실적 개선, 흑자 전환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유능한 CEO 영입 배당 증가, 분기 배당 실시 신약 개발, 신제품 출시 특허, 영업권 취득 수출 기업 환율 상승 지수 신규 편입 액면 분할 적대적 M&A 경영권 분쟁 관리종목 탈출 부채 출차 전환 신사업 진출 경쟁자 대형 악재 발생 대주주, 임직원 주식 매수 악재 시그널 매출액 영업 이익 감소, 적자 전환 유상 증자 무상 감자 전환사채 발행 관리종목 지정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노사 분규 발생 부정적 회계감사 결과 / 감사 의견 거절 특허 분쟁, 덤핑 관세 민형사 소송 손해배상 분식 회계, 횡령, 배임, 탈세 대주주 임직원 주식 매도 공매도 증가 유능한 CEO 퇴진과 사망 from
원래 단타로 치고 빠지려고 한 종목을 우리의 계획과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흘러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고가게 된 종목들이 있습니다. (저는 마이너스 손실 보기 힘들어서, 계좌를 새로 만들어 이주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스스로를 '장기투자'라고 체면 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인내와 방치는 다릅니다. 기업을 공부하며 인내하는 것과 본전을 기다리면서 방치하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기업의 경쟁력을 믿고,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손해 보고 팔기 싫으니깐 조금이라도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하다가... 기업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좀 더 좋아지겠다고 기다리다가, 금전적 손실도 있지만, 시간적 손실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얼른 팔아서 더 좋은 투자처로 이동하..
밸류트랩? 가치투자를 하다 보면 빠질 수 있는 가치함정. PER, PBR 등의 지표가 낮아, 재평가되어 가격이 올라갈 거라고 판단하여 투자했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하락하여 손해를 보는 상태입니다. 저평가인데, 가격이 오르지 않는 이유?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거나, 미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거나, 혁신능력이 떨어지거나, 비용관리 능력이 부족한 경우 등의 원인이 이유가 됩니다. 공부를 많이 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분들 조심스럽게 투자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 일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밸류트랩과 장기투자를 구분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아무도 뭐가 맞다고 판단 내릴 수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마음을 접고 결단을 내려 손절..
빠른 속도로 솟구쳐 오르는 빨간 불기둥에 달려들었다 물려서 손해 본적 있나요? 주식을 하면서, 문제가 있는 종목인 줄 알면서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설거지'에 자원해 들어가게 됩니다. 작전주의 패턴 1. 사전 매집 시세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 오랜 기간에 걸쳐서 조금씩 주식을 사서 모읍니다. 2. 잉여 자금으로 주가 상승 유도 이미 회사지분을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나머지 잉여자금으로 적극적으로 한꺼번에 매수해서 붉은 기둥을 만들어 버립니다. 3. 손바뀜에 의한 시세 상승 그렇게 되면 기존에 보유했던 다른 투자자들이 일단 시세차익을 하고 사라지고, 시세도 계속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 눈에 뛸정도의 거래량과 함께 강렬한 기둥을 내뿜으면서 개미들을 유혹한다. 4. 시세..
투자를 하게 되면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단톡방이나 카페에 가입해 활동도 하고, 유튜브나 종목 토론실 등에서도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정말 사기꾼도 많고, 우리의 감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존재들도 많습니다. 또한 가짜 정보를 퍼트리면서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존재는 바로 '나자신'입니다. 사실 주식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타, 차트 분석, 가치투자, AI를 활용한 퀀텀투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잃는 방법은 결국 하나입니다. 바로 욕심을 부리고, 조급하게 행동하는 것. 손실을 봤을 때의 상황들을 떠올려봅시다. 혹시 그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종목을 보고, 그냥 따라 사진 않았나..
1 주식 계좌를 100만 원 이하로 세팅 2 한 종목당 최대 비중을 10만 원으로 잡기 3 한 종목당 1~5번 나눠 분할 매수 하기 주식학교 신입생으로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위의 과정을 최소 2년 동안 실천하세요. 가장 덜 아프고, 누구보다 빠르고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매매 일지, 당일 이슈 종목 정리하기, 매주/매달 투자 기록 살피기 병행필요) 주의점 1 어느 정도 수익이 쌓여도 투자금 늘리지 않기 2 좀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기 주식은 재능이 아니라 후천적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훈련을 통해 '인내심'과 '성실함'을 배워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손실이 힘들어 복수하고 싶고, 수익이 나와 흥분되어 더 투자하고 싶을 때를 경계하세요. 차라리 프로그램이나 앱을 종료시..